▲니콘의 새로운 고성능 표준 줌 렌즈 (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
니콘이 새로운 대구경 Z 마운트를 채택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고성능 표준 줌 렌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인 NIKKOR Z 24-70mm f/2.8 S는 높은 활용도의 표준 영역 초점 거리 범위를 지원하며, 줌 전역을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인 f/2.8로 일정하게 촬영 가능하다.
또한 자사 제품인 Z 7과 같은 고화소 디지털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는 선명한 해상력을 갖췄다.
렌즈 신제품은 AF(자동초점) 성능도 향상됐다.
AF 드라이브 시스템에 멀티 포커스 방식을 채용해 정밀하고 빠른 AF 구현으로 근거리를 포함한 모든 촬영 거리에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다고 캐논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개발한 ARNEO(아르네오) 코팅 기술을 적용해, 렌즈를 수직으로 통과하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렌즈 신제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상적인 사진과 영상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과 Z 6의 펌웨어 업데이트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CFexpress 메모리카드의 호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AF 및 AE(자동노출)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