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지난해 영업익 3150억...전년비 9.5%↑

입력 2019-02-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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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부문 1조2934억 원으로 사상 최대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늘어난 4조3576억 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3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982억 원, 영업이익은 694억 원이었다.

CJ ENM은 지난해 합병 이후 콘텐츠,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역량을 통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미디어 부문과 커머스 부문은 역대 최대의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

먼저 미디어 부문은 '미스터 션샤인', '백일의 낭군님', '남자친구' 등의 성공에 힘 입어 전년보다 21.1% 증가한 매출액 1조567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1115억 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80.4% 급증했다. 전체 광고 시장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TV광고와 디지털 광고 모두 전년대비 각각 14%, 51.8% 성장을 했다. 콘텐츠의 해외 수출도 전년대비 70.9% 늘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A+G(엣지), 지스튜디오,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확대와 T커머스 및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8.4% 오른 1조293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부가세 환급분에 따른 기고효과와 송출수수료 인상 등으로 인해 전년비 18% 감소한 1244억 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연간 매출액 2335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기록했고, 영화 부문은 연간 매출액 2132억 원, 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해 한층 심화된 경쟁 환경 속에서도 CJ ENM은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 해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주도하고, 축적된 국내 최고의 성과를 해외로 확대해 세계적인 콘텐츠 커머스 융복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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