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의 표명

입력 2019-02-1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정성립<사진>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에 공적자금을 지원한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과정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고 남은 임기는 2021년 5월까지다. 최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민영화에 나서면서 정 사장이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 사장은 2001년 처음 대우조선 사장을 맡은 뒤 연임을 포함해 6년간 재직했다. 이후 대우정보시스템 회장, STX조선해양 총괄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대우조선 사장을 맡은 바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아직까지 (정 사장 사임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7,000
    • -1.09%
    • 이더리움
    • 4,766,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23%
    • 리플
    • 2,058
    • +1.33%
    • 솔라나
    • 355,200
    • +0.4%
    • 에이다
    • 1,478
    • +8.44%
    • 이오스
    • 1,067
    • +3.09%
    • 트론
    • 294
    • +3.16%
    • 스텔라루멘
    • 686
    • +4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81%
    • 체인링크
    • 24,420
    • +12.59%
    • 샌드박스
    • 601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