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16일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올 2분기에 갤럭시탭S5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S5e는 갤럭시탭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다. 10.5인치인 이 제품은 두께 5.5mm, 무게는 400g에 불과하다. 두께 5.9mm, 무게 468g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
또 갤럭시탭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2.0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파이(pie)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AKG 튜닝 방식의 쿼드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배터리는 14.5시간까지 지속된다.
특히 이 제품은 399.99달러로 현 주력 제품인 갤럭시탭S4(649달러)보다 저렴하다.
이와 함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서 16:10의 화면 비율과 홈키가 없는 완벽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가장 저렴한 갤럭시S10 모델명에 Essential을 의미하는 'e'를 사용한다. 차세대 태블릿 역시 갤럭시탭S5와 갤럭시탭S5e 두 종류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