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급등후 진정 1041.5원..4.9원↑

입력 2008-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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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당국의 개입으로 겨우 진정됐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0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급등해 104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지속하다가 오후들어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다시 1040원대 초반으로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당국의 개입에 맞춰 대기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환율은 다시 1047원까지 급등했다. 그러자 2시30분경 당국이 재차 구두개입에 나섰고 환율은 겨우 1042원 선으로 밀렸다.

이날 오후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정부는 환율급변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에 지나친 쏠림현상이 있을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제유가가 전일 장중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한 영향으로 정유사의 결제수요가 급증해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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