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 협약

입력 2019-02-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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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수(왼쪽 두 번째)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김지원(맨 왼쪽) 아주IB투자 대표, 김재현(맨 오른쪽) 대표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남영수(왼쪽 두 번째)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김지원(맨 왼쪽) 아주IB투자 대표, 김재현(맨 오른쪽) 대표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아주IB투자, 크레비스 파트너스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혁신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우선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Challenge+’를 도입하고, 혁신스타트업 전용투자자금‘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스타트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1일부터 1기를 모집하고 있다.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는 스타트업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위한 지분투자와 투자 멘토링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 연계하는 펀드다. 약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NH디지털 Challenge+’ 참여기업과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먼저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2015년 연 ‘NH핀테크 혁신센터’ 를스타트업 육성센터로 확대, 민간이 운영하는 최고의 스타트업 협업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상생,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발굴과 은행 내부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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