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은 최대주주인 밸런서즈 외 2인이 경영권을 리버스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밸런서즈 외 2인이 보유 중인 골드퍼시픽의 주식은 재무적 투자자인 인아이앤브이외 3인에게 전량 양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퍼시픽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리버스톤 외 5인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리버스톤에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3월 20일 납입이 완료되면 리버스톤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골드퍼시픽 측은 “주금 납입이 완료되고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리버스톤이 지정하는 이사 및 감사가 선임되면 당사의 경영권은 리버스톤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골드퍼시픽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