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도 레깅스도 놓치지 않을 거에요"…이하늬의 '극한' 패션

입력 2019-02-18 11:13 수정 2019-02-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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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뮬라웨어)
(출처=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뮬라웨어)

배우 이하늬가 '츄리닝' 차림의 형사에서 요가복 레깅스 모델로 변신했다. 그야말로 극과 극의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행보다.

18일 요가복 브랜드 뮬라웨어에 따르면 이하늬가 해당 브랜드 전속 모델로 낙점됐다. 이날 공개된 이하늬의 해당 브랜드 화보에는 레깅스와 운동화 차림의 모습들이 대거 담겼다. 캐주얼하면서도 특유의 꾸밈없는 건강미를 담은 이하늬의 레깅스 패션은 브랜드 홍보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이하늬의 행보는 최근 개봉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영화 '극한직업'과 묘하게 맞물리는 지점이다. 해당 영화 속에서 '장형사'로 분한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한 차림으로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적지 않은 기존 20~30대 여배우들의 화려함과 신비감을 무기로 삼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하늬가 독보적인 스포트라이를 받는 것도 그래서다. '극한직업' 속 '츄리닝'에서 군살없는 레깅스 차림의 건강미인의 모습을 드러낸 이하늬. 그의 다음 행보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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