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서울지방중기청)이 올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84개를 목표로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방중기청은 지난해 스마트공장 61개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 74개를 구축해 목표를 121% 초과 달성했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비는 3428억 원이다. 신규 구축 지원금은 업체당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확대됐다. 고도화 사업은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 지역은 서울테크노파크 내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된 곳이다.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 제품을 적시에 생산ㆍ납품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사 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인공지능형 공장이다.
박영숙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기부가 나아갈 방향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수 있도록 중소ㆍ중견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