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K)
18일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와 기업 대응전략 설명회’에 참석,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을 소개한다.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대한상사중재원,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사회적 책임 트렌드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신남방진출기업의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30여분 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불바텀라인(DBL)을 강조해왔다.
앞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상품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그의 믿음 때문이다.
최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에 따라 SK그룹은 고객과 투자자를 넘어 사회와 같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계량화해 회계에 포함하는 더블보텀라인(DBL),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그만큼의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SPC(Social Progress Credit)이 대표적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