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 '재개장' 보라카이 호텔·리조트 9곳 추가 공개

입력 2019-02-18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필리핀관광부가 보라카이에서 이용 가능한 호텔과 리조트 9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으로 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총 316개소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광광부는 "다가올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호텔과 리조트 총 9곳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9개 업체는 △아주로 디 보라카이 △다이브구루스 보라카이 비치 리조트 △에루스 스위트 호텔 △헤난 가든 리조트 △헤난 라군 리조트 △이스라 델 마 비치 호텔 △마갈보 호텔△만달라 스파&빌라 △니기 니기 투 비치 리조트다. 이로써 보라카이에서 영업 허가를 받은 호텔·리조트는 총316곳(총 11,612실)으로 늘었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 필리핀관광부를 비롯해 환경부·내무부 등에서 정한 규정을 충족시킨 호텔과 리조트를 대상으로 보라카이 내 운영을 허가하고 있다.

보라카이 입도 시 영업 허가를 받은 숙박 시설에 대한 바우처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입도가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사전에 영업을 허가 받은 호텔·리조트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업 허가 여부는 필리핀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필리핀관광부는 지난해 4월 보라카이를 환경정화 목적으로 폐쇄했다가 6개월 만인 지난 해 10월 재개장 했다. 이후 '더 좋은 보라카이(Better Borac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환경 관련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해변 내 음주 및 흡연, 쓰레기 투기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82,000
    • -1.28%
    • 이더리움
    • 4,881,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42%
    • 리플
    • 2,043
    • +4.13%
    • 솔라나
    • 334,800
    • -3.74%
    • 에이다
    • 1,397
    • +0%
    • 이오스
    • 1,150
    • +0%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09
    • -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22%
    • 체인링크
    • 25,150
    • +3.84%
    • 샌드박스
    • 1,008
    • +2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