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전국투어→팬사인회…"그래도 나는 달린다"

입력 2019-02-18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린 인스타그램)
(출처=린 인스타그램)

가수 이수의 행보가 두 갈래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또 하나는 성범죄 혐의 전력을 가진 불명예 스타다.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2018-19 엠씨 더 맥스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는 엠씨 더 맥스의 여러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귀를 호상시켰다. 이수의 열창에 오페라 하우스를 가득 채운 팬들은 그야말로 열풍에 휩싸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이수는 앞서 발매한 엠씨 더 맥스의 9집 앨범 'Circular'에 담긴 노래들을 부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 발매한 이번 앨범 'Circular'는 이수가 지난 2016년 발매한 8집 앨범 'Pathos' 이후 3년 만에 공개한 앨범이다. 'Cicular'에는 타이틀곡인 '넘쳐흘러'를 비롯 총 14곡이 담겨있으며 광활한 얼음 대지 위에 자리 잡은 빙하의 균열을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이수의 아내 린은 날을 세운 SNS 행보로 남편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이수에 대한 각종 비난 여론에 대해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각의 비난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린은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라면서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고, 그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잘 하시라"라고 말했다.

린의 반박 글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 법적으로 마무리된 성매매 혐의를 여전히 도마에 올리는 게 과하다는 처사도 있지만, 반면에는 해당 전력을 갖고도 가수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하다. "성매매는 사실이나 허위 사실은 난무하고 있다"라는 린의 호소가 어쨌든 괜한 긁어부스럼이 된 모양새다.

이와 무관하게 이수는 성 추문에도 불구하고 매번 신곡을 발표하는 시점마나 선풍적인 반응을 얻어 왔다. 현재도 엠씨더맥스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진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인터넷 상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상대방의 미성년자 여부를 몰랐던 것으로 판결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4년 9월 가수 린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블랙록 주요주주 등극 소식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성큼 다가온 ‘6000피 시대’⋯코스피, 5800선 돌파
  • 명절에 선물 받은 건강기능식품,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92,000
    • +0.72%
    • 이더리움
    • 2,885,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0.12%
    • 리플
    • 2,087
    • -0.76%
    • 솔라나
    • 122,800
    • +1.07%
    • 에이다
    • 405
    • -0.49%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1.58%
    • 체인링크
    • 12,710
    • -1.24%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