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난청 어린이를 위해 수술비를 지원한다.
18일 박명수가 난청을 앓고 있는 5세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에 따르면 수술부터 재활 치료까지 1인당 천만 원 이상의 피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명수는 지난해 5월에도 3살 어린이를 비롯해 총 3명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를 전액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른 곳을 통해 정기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과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선행을 칭찬하는 청취자에 “가뭄에 콩 나듯 하고 있다. 그게 부풀려진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