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배칠수 이전, 최병서가 있었다…'레전드'의 지상파 나들이

입력 2019-02-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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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성대모사의 전설 최병서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섰다.

19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최병서가 출연해 베테랑 개그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1980년대 코미디계를 휘어잡았던 그의 성대모사 실력이 여전히 녹슬지 않았던 것. 정성호와 배칠수 등 내로라하는 국내 성대모사 스타들의 대선배 격인 그의 에피소드 역시 남달랐다.

특히 최병서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성대모사 할 수 있다"라면서 "연예인은 물론이고 정치인과 방송국 사람들까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가 고(故) 정주영 회장 성대모사와 관련해 "회장님이 직접 TV를 보고 업소에 오셔서 독대한 적도 있다"라고 소회했다.

또한 최병서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가수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모창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조용필이 나를 좋아했는데 박자감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더라"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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