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모바일 식권, 이제 편의점에서도 OK"

입력 2019-02-19 10:01 수정 2019-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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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용처 편의점·패스트푸드·카페 등 확대

▲페이코 사용화면. (NHN페이코)
▲페이코 사용화면. (NHN페이코)

NHN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를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으로 확대하고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기업의 임직원들이 페이코 앱을 활용해 식대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다. 2017년 5월 출시된 이후 휴맥스, 티맥스, 티몬, 알바천국 등 4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1만6000여 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직장인 상권으로 조성된 ‘페이코 식권존’은 구로와 가산, 삼성, 선릉, 서초, 송파, 판교 등을 포함한 10곳으로 가맹 식당은 총 300여 곳에 달한다.

NHN페이코는 식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구내 식당이나 주변 가맹 식당에서 쓸 수 있었던 식권을 편의점 ‘CU’와 ‘맥도날드’, ‘이디야 커피’ 등으로 확대했다. 개인 취향에 맞게 간편식과 간식, 커피 등의 조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식권 활용이 자유로워졌다.

이용 방법은 페이코 앱에서 ‘식권 사용하기’를 클릭해 바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점원은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식권 사용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동료와 식사할 때 식권을 모아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식권 모아 쓰기’ 기능과 회사 지원금을 넘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는 ‘복합결제’ 등을 활용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점심은 간단히 해결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과 혼밥족 등 다양해지는 젊은 임직원들의 점심 코드에 발맞춰 식권 사용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국내 유수의 케이터링 및 단체급식 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페이코 식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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