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소집해 변재상<사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변 내정자는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으로 미래에셋에 발을 들였다. 이후 경영지원 부문장과 홍보 본부장, 리테일 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을 맡았고, 지난해 1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변 내정자에 대해 임추위는 “조직 시너지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혁신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최종 선임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 변 대표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주요약력
△1963년 대전 출생 △1989년 서울대 공법학과 졸업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 △2016년 미래에셋생명 총괄대표 △2018년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