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한 마디의 후폭풍…'위대한 개츠비'→'위대한 아미' 言 과열

입력 2019-02-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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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즈 루어만 SNS 캡처)
(출처=바즈 루어만 SNS 캡처)

'위대한 개츠비' 감독의 한 마디에 BTS에 대하는 국내 여론이 과열되는 모양새다.

19일 국내 다수 언론 매체들이 미국 빌보드 보도를 인용해 영화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감독과 방탄소년단(이하 'BTS') 간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한 아트페어 현장에서 루어만 감독이 "K팝이 다양한 배경의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 데 따른 반응이다.

다만 이같은 발언이 '위대한 개츠비' 루어만 감독과 BTS의 직접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루어만 감독은 K팝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BTS의 사례를 예로 든 것일 뿐이라는 해석도 분분해서다.

한편 루어만 감독은 1962년 생으로 1992년 영화 '댄싱 히어로'를 통해 일약 스타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 '물랑 루즈' '오스트레일리아' '위대한 개츠비' 등을 연출하며 할리우드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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