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변액보험에 브릭스 펀드를 접목시킨 ‘알리안츠브릭스변액유니버셜보험(VUL)’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하나로 브릭스 주식과 코스피200 지수, 채권 등에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브릭스 지역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
알리안츠 그룹의 자회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AGI)가 직접 운용을 맡았다. AGI는 1900조 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5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이다.
이 상품은 ‘BRICs 주식형’, ‘인덱스 혼합형’, ‘Ko-BRICs 주식형’, ‘채권형’ 등 4종류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BRICs 주식형’은 브릭스 주식에 70%, 채권 및 유동성에 30%를 투자하며, ‘Ko-BRICs 주식형’은 브릭스 주식과 코스피 200지수, 채권 및 유동성에 각각 50%, 20%, 30%를 투자한다.
가입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 12회 이내에서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자금사정에 따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할 수 있다.
보험기간 동안에는 펀드의 운용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 당시의 기본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해 준다. 이밖에 가입자는 16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은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