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준정부기관의 기관장 경영계약이행실적 평가결과 연기금유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관장 경영계약이행실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기관장 경영계약목표의 수행 실적을 평가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인사와 성과급에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한전 등 2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왔다. 기보를 포함한 77개 준정부기관은 올해 처음 실시했다.
기보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이헌 이사장은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기술중소기업과 호흡을 같이 하며 정부 정책수행기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이사장을 믿고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