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구명회(한석규 분)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중식(설경구 분),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련화(천우희 분)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