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4Q 영업익 572억 원…“한화S&C와의 합병 효과 등”

입력 2019-02-20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부문의 안정적 매출성장과 민수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한화S&C와의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은 1조6473억 원으로 전기 대비 58.4%,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2억 원으로 전기 대비 217.8%, 전년 동기보다 23.5% 늘었다.

부문별로는 항공분야에서는 RSP사업자로의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엔진 제조사로부터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또 P&W사 GTF(Geared Turbofan) 엔진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요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이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방산분야에서는 K9내수물량 확대와 한화시스템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 등의 안정적 매출 증대 및 한화S&C와의합병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민수사업에서 한화파워시스템은 주문형 압축기 사업의 매출 증대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높은 수익증대를 통해 연간기준으로는 2017년 회사 설립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이 밖에 한화테크윈의 CCTV사업 및 한화정밀기계 역시 수익성 중심 경영에 힘입어 연간 기준으로는 모두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사업 리스크 요인이 여전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사업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1,000
    • +3.59%
    • 이더리움
    • 5,067,000
    • +8.78%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7.48%
    • 리플
    • 2,030
    • +4.32%
    • 솔라나
    • 340,000
    • +5.23%
    • 에이다
    • 1,395
    • +5.05%
    • 이오스
    • 1,140
    • +3.35%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61
    • +9.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200
    • +10.42%
    • 체인링크
    • 25,790
    • +6.48%
    • 샌드박스
    • 84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