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30일 연우이앤티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2사(벤처 22사, 일반 40사)가 됐다.
연우이앤티의 주식은 2007년 말 기준 주당순자산가치로 산정된 385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오는 7월 3일부터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연우이앤티의 발행주식수는 200만주(액면가 500원), 주주 수는 18명,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김창세 외 4명(지분율 58.19%)이다.
연우이앤티는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로써 SLIC 및 COIC 등이 주력 제품이며, 향후에는 자가영상방범장치(X-Cop) 제품화를 준비중이다. 동사는 INNO-BIZ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말 연우이앤티의 총자산은 31억원, 부채는 23억원, 자본금은 10억원, 자본총계는 8억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3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