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실무연수 실시… 201개 발행회사 참가

입력 2019-0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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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전자투표(K-eVote) 실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무연수에는 코스피 54개사, 코스닥 123개사 등 총 201개사 주주총회 담당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예정된 연수 회차를 3회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회차 모두 조기 마감됐다.

이날 연수는 2019년도 주주총회를 대비해 발행회사 주총 담당자의 전자투표 실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행사의 전자투표 실무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K-eVote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종료 후에는 상담코너에서 일대일 상담도 이뤄졌다.

예탁결제원은 “전체 참가회사의 40% 이상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도입 이후 이용실적이 없는 회사인 점에서 향후 K-eVote 시스템 이용회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온·오프라인 형태의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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