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전문 메이커인 스카니아의 국내 법인인 스카니아코리아는 연일 지속되는 고유가 행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벼운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니아 파이낸셜 서비스와 함께 펼치는 이번 할부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스카니아 R420, R480 트랙터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후 최초 1년간 고객이 월 할부금을 최저 150만원(연이율 7.5%)부터 정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월 150만원이라는 할부 금액은 대형 트럭 업계에서 매우 파격적인 금액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개월 이후에는 연 9.9%의 이율을 적용하며, 할부 개월수는 36~56개월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스카니아 파이낸셜 서비스의 피에르 드 반텔(Pierre de Bantel) 사장은 “고객들이 급격히 치솟는 유가로 인한 수익성의 악화로 고민하고 있으며, 사업의 지속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 고객들의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스카니아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가벼운 할부 프로그램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이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카니아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선보이는 '가벼운 할부'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 전국 영업지점 및 영업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