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신철<사진> 협회장이 2년간 연힘하기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협회장은 2015년 7기 회장에 취임한 이후 2017년 8기 회장 연임에 이어 9기 협회장을 맡게 됐다. 강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강 협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게임 산업을 대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라며 “협회가 회원사, 그리고 업계를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빈자리 없이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