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아시아 마지막 방문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AP 통신과 블룸버그 등 외신은 빈 살만 왕세자가 이날 중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이날 인도와 파키스탄에 이어 중국에 도착해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그의 다음 방문지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무함마드 왕세자가 중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방문이 연기된 만큼 한국이 마지막 순방 순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