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배논 엘라스틱 CEO (사진=한영대 기자 yeongdai@)
엘라스틱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9 서울 엘라스틱 온(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 엘라스틱은 국내 외 다양한 협력사례와 함께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엘라스틱은 데이터를 다양한 규모로 실시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한국 시장에는 2017년에 진출했다.
샤이 배논 CEO는 “2017년 한국 방문 후 한국 고객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했다”며 “지난해 한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엘라스틱 스택 6.4버전에 한글 분석기 ‘노리’를 출시해 한국 사용자와 고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엘라스틱은 데이터 분야와 관련해 11번가, 포스코, KB국민카드와 협력했다.
특히 KB 국민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엘라스틱 머신러닝을 적용한 비정형 데이터 실시간 수집, 처리 및 분석 플랫폼을 도입했다.
엘라스틱 관계자는 “2017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했다. 향후에도 검색ㆍ보안 분야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 엘라스틱 온 투어’에서는 엘라스틱이 자사의 사이버 보안 분석 및 머신 러닝 솔루션 최신 기능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