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수습기자 모집] 산업현장 최전선에서 함께 뛸 후배를 기다립니다

입력 2019-02-22 14:48 수정 2019-02-22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기 수습기자 모집…2월 28일(목) 접수 마감

▲한영대(12기) 이투데이 산업부 기자가 13일 서울 성동구 트리플래닛 본사에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영대(12기) 이투데이 산업부 기자가 13일 서울 성동구 트리플래닛 본사에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수습 기자’ 딱지를 떼지 못한 작년 5월. 선배로부터 갑자기 고(故) 구본무 LG 회장 빈소가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입사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수많은 기자가 취재하고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었던 저의 머릿속은 복잡해져 가만 갔고, 재계 유력인사들은 계속 빈소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질문도 못하고 멍하니 서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야지"라고 마음속에서 외치며 펜과 수첩을 꺼냈습니다.

서투르기만 했던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산업의 최전선에서 이투데이 산업부 기자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계 유력 인사에게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생각을 묻는 건 물론, 기업의 혁신기술이 담긴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하며 시장 성패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기자란 직업을 선택하고 나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실을 취재해 기사를 쓰는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뉴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몇 분 후를 예측하기 힘든 그곳에서 거침없이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는 13기 후배를 기다리겠습니다.

공채 12기 한영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12,000
    • +2.5%
    • 이더리움
    • 4,956,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5.07%
    • 리플
    • 2,051
    • +7.72%
    • 솔라나
    • 332,200
    • +4.3%
    • 에이다
    • 1,416
    • +10.97%
    • 이오스
    • 1,134
    • +3.85%
    • 트론
    • 279
    • +4.49%
    • 스텔라루멘
    • 691
    • +1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75%
    • 체인링크
    • 25,140
    • +5.85%
    • 샌드박스
    • 851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