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위워크, 오는 7월 국내 18번째 지점 ‘위워크 선릉 3호점’ 오픈

입력 2019-02-22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워크 선릉 3호점 전경(현 선릉889빌딩, 사진=위워크)
▲위워크 선릉 3호점 전경(현 선릉889빌딩, 사진=위워크)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오는 7월 선릉889빌딩에 ‘위워크 선릉 3호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위워크의 국내 18번째 지점이 된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선릉889빌딩의 지하 1층부터 1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한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은 2700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돼 국내에서 가장 큰 위워크 지점인 위워크 을지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점이 된다. 위워크 선릉 3호점의 오픈을 통해 위워크는 국내에서만 2만40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거듭날 전망이다.

위워크 선릉 3호점에는 멤버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완비될 예정이다. 빌딩 지하에는 각종 레스토랑, 카페 및 상점이 입점되고, 건물 옥상에는 멤버 전용 루프탑 및 운동시설 등이 설치된다.

선릉889빌딩이 위치한 선릉역 인근은 강남 업무 지구(Gangnam Business District, GBD)내 대표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종 비즈니스 편의 시설 및 활발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멤버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 강서와 강남을 잇는 9호선이 지나는 삼성중앙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다.

위워크는 위워크 강남점, 삼성역점, 역삼역점, 역삼역 2호점, 선릉점, 선릉 2호점, 삼성역 2호점 및 디자이너 클럽뿐 아니라 향후 오픈을 앞둔 강남역 2호점, 신사 및 선릉 3호점까지 포함해 오는 7월까지 강남 업무 지구 내에서만 총 11개의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워크는 지역 내 멤버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구축 및 성장을 위한 위워크의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전 세계 위워크 멤버의 30% 이상이 엔터프라이즈(대기업) 소속인 것으로 집계될 만큼, 프리랜서나 스타트업뿐 아니라 위워크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수요도 매우 높다”면서 “위워크 선릉 3호점은 초대형 규모의 지점으로 입주 멤버들이 직원들의 업무 참여도와 생산성 향상, 혁신 촉진 및 차세대 인재 확보 등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01,000
    • -2.6%
    • 이더리움
    • 4,629,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2%
    • 리플
    • 1,924
    • -3.85%
    • 솔라나
    • 321,300
    • -3.08%
    • 에이다
    • 1,318
    • -2.51%
    • 이오스
    • 1,083
    • -5.17%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59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4.12%
    • 체인링크
    • 24,000
    • -2.08%
    • 샌드박스
    • 823
    • -1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