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없는 지역, 수요는 살아있다"
분양시장이 극도의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없었던 지역은 비수도권 지방이라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어 분양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올 초 충남 당진에서 중견건설사 일신건영이 분양 성공을 거둔데 이어 최근 분양을 시작한 충남 공주시 신금 택지지구 우남퍼스트빌이 모델하우스 개장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
우남건설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주 신관동에 오픈한 공주신금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에 주말내내 장마비가 내리고 흐린 가운데도 주말 3일 동안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3월이후 신규분양이 없었던 관계로 공주시민들의 관심과 호흥이 수도권 못지 않은 반응을 보여 상담석에서 상담을 받은 인원들도 1000여명을 넘는 등 내집마련에 대한 많은 반응이 보였다.
특히 임대주택으로 공급된 86㎡ 4개타입과 복층으로 이뤄진 펜터하우스 183㎡,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112㎡에 많은 관심과 상담이 이뤄졌다.
공주시에서는 아직 일반화되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과 임대아파트 등에 공주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우남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남퍼스트빌은 공주 최초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아파트로 7월2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2~4층세대 계약자들에게 분양가 할인 및 확장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임대주택은 보증금 6,000만원,월임대료 15만원이며,확장비용은 별도로 없다. 112~114㎡(전용85㎡ 이하)는 3.3㎡당 670만원이며 확장비용은 850만원이다. 2~4층은 확장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하는 조건이다.
127㎡ 60세대는 3.3㎡당 700만원 대로 2억6640만원이며 2~4층은 분양가 또는 확장비용에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복층으로 이뤄진 펜터하우스183㎡ 4세대는 3억9750만원으로 1,2층 확장시 1600만원이면 된다. 문의)1588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