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그룹 세븐틴이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3인조 그룹 세븐틴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븐틴 승관은 “형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음악 방송 할 때는 새벽 1~2시쯤 잠을 잘 수 있는데 또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한다”라며 “일주일을 거의 그런 패턴으로 가다 보니 형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민규는 “가장 오래 버틴 분이 6개월”이라며 데뷔 후 지금까지 15명의 매니저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민규는 “제발 그만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말하기도 했다.
세븐틴이 13인조 그룹인 만큼 매니저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름 외우기부터 시작해 식사 준비, 해와 콘서트 시 40개의 캐리어 옮기기 등 만만치 않은 노동이었다.
이에 세븐틴의 매니저는 “활동 기간에는 아침마다 매니저가 된 것을 후회한다. 하지만 멤버들을 보면 또 잊게 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