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금융불안 속 혼조마감

입력 2008-07-01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윈도우 드레싱 효과로 다우산업평균과 S&P500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고유가 압박과 금융주 불안이 윈도우 드레싱 효과를 상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3.5포인트(0.03%) 오른 1만1350.01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292.98로 22.65포인트(-0.98%)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S&P500 지수는 1280.00로 1.62포인트(0.1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8.16으로 전일대비 0.9포인트(-0.25%) 내린채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깊어지는 모기지 손실에 의해 은행의 부실화가 배당을 낮출 수 있다는 압력에 의해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편 다우산업평균은 지난해 10월 최고점 대비 19.5% 하락했으며 올 들어서는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P500 지수는 한달 동안 8.6% 하락하며 지난 2002년 9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9% 급락해 지난 1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8월물 인도분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장중한 때 배럴당 143.67달러 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유로 대비 달러 가치 상승 영향으로 0.21달러 하락한 140.00달러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02,000
    • -0.65%
    • 이더리움
    • 3,092,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02%
    • 리플
    • 788
    • +1.94%
    • 솔라나
    • 177,700
    • +0.4%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43
    • -0.92%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53%
    • 체인링크
    • 14,290
    • -0.56%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