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원전 증가와 비용 안정화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9-02-25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원전 비중이 확대되고 비용도 안정화될 추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시현했지만 당사 추정 및 시장 우려 대비 양호했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턴어라운드해 영업이익 3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LNG 가격 하락 및 유연탄 가격 하락 △LNG 세제개편 영향 △발전 Mix 개선 영향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연료비 및 SMP 하락 효과는 올 2분기부터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발전용 LNG 가격은 국제 유가에 3~4개월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원전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원전은 2019~2020년 중 총 3기, 4.2GW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8월 중 신고리 4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까지 일부 폐로되는 원전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원전 캐파는 향후 4년간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