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6년 연속 대상뿐만 아니라 전세계 100대 기업 중 4위에 선정되며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2002년부터 전 세계 수송 ‧ 물류 기업 및 정부기관 등의 연차보고서와 사회책임보고서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기업홍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2018 그린리포트'는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ㆍ재무담당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친환경 내용 우수성 △정보전달의 명확성 △창조성 △서술기법 등 총 9개 항목 중 8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중 99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 Level 3 획득,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세계 수준의 저탄소 ․ 친환경 공항운영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친환경 차량 도입 및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태양광발전 및 지열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및 전면시설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을 취득하며 친환경 경영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양기범 공사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의 그린리포트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저탄소ㆍ친환경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항 내 수소충전소 설치, 친환경 셔틀버스 도입 등 공항운영에서 환경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매연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