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삼성과 세계 최초 ‘5G NR’ 상용화 구축 협력

입력 2019-02-2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Xilinx)는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의 5G NR(New Radio) 상용화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상용화 작업은 한국에서 진행되며, 이후 전세계 다른 국가들에서도 전개될 예정이다.

자일링스와 삼성은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UltraScale ) 플랫폼을 이용해 다중 5G mMIMO(Massive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및 mmWave(Millimeter Wave)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또한 삼성은 앞으로 출시될 자일링스의 차세대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인 Versal을 기반으로 최첨단 5G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일링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차세대 5G mMIMO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컴퓨팅 밀도를 수배 이상 증가시키는 한편,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빔포밍의 이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처리량 및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다.

리암 메든(Liam Madden) 자일링스 하드웨어 및 시스템 제품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일링스는 삼성과 오랜 기간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의 Versal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NR 상용화 구축에 참여하고, 또한 삼성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R&D 총괄 및 수석 부사장은 “삼성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자일링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상용화에 필수적인 최첨단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며 “삼성은 우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5G 솔루션을 준비함으로써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7,000
    • +0.28%
    • 이더리움
    • 4,74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31%
    • 리플
    • 2,035
    • -4.19%
    • 솔라나
    • 356,300
    • -0.89%
    • 에이다
    • 1,478
    • -1.27%
    • 이오스
    • 1,165
    • +10.11%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16
    • +38.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1.46%
    • 체인링크
    • 24,760
    • +6.95%
    • 샌드박스
    • 834
    • +57.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