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하필 중요한 타이밍에 '푸대접' 의혹…기존 회원들 불만글 속출 "가입 막혔다"

입력 2019-02-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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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출처=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삼성 라이온즈가 블루회원 신청을 시작한 가운데 기존회원들의 불만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만2000명에 한해 블루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 3년간 가입금액은 5만원이며,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공지했다. 일반 예매보다 1~2일 먼저 예매가 가능하며, 모바일 발권으로 보다 빠르게 입장가능한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블루회원에 이미 가입했던 일부 사용자들이 가입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선 상황이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에는 "기존 회원인데 계속 가입하려고 하면 2018년도 회원 모집이 끝났다고 한다" "기존회원인데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해도 안된다" "기존회원들은 어떻게 가입하라는거냐" 등 답답함과 불만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가입과정에서 회원을 분류하는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는 아직 아무런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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