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우대서비스 기업인 1300명으로 늘어

입력 2008-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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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우대서비스 이용 대상 기업인 900명을 추가 선정해 7월1일부터 총 13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인은 출입국 수속 등 공항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대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인은 4월에 개장한 인천공항 CIP라운지와 전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본인이 카드를 소지해서 외교관 전용통로를 통한 간편한 출입국수속을 받게 된다.

이는 해당 기업인이 초청한 외국바이어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토부는 애초 1차로 3월에 400명, 6월에 600명을 추가해 총 1000명의 기업인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더 많은 기업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인원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5월에 신청한 1213개 기업과 지난 1차에 신청한 429개 기업까지 총 1642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평균 경쟁률은 2:1로 나타났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 2%이상이거나 수출증가율이 15%이상인 기업이다.

한편, 공항우대 서비스 기업인은 2년을 주기로 다시 선정하며, 이번에 뽑힌 기업인은 2010년 6월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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