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2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를 공개했다. 사진속 메이트X는 유리관에 둘러싸여 있어 실제로 폰을 구동하거나 만져볼 수 없다.
메이트X는 건너편 삼성전자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를 마주보고 전시됐다. 전날 화웨이는 메이트X를 공개하면서 갤럭시폴드를 언급하면서 기술우위가 있다고 도발한 바 있다.
메이트X는 접으면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펼치면 8인치 스크린의 얇은 태블릿으로 탈바꿈하는 화웨이 메이트 X는 새로운 멀티-폼팩터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2299유로(약 293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