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케이씨에스, IP카메라 암호화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 박차

입력 2019-0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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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2-2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케이씨에스가 IP카메라 실시간 영상 암호화 솔루션 개발로 국내외 보안기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개발에만 2년을 공들인 신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로 떠오르는 IP카메라 보안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 주요 사업은?

“논스톱 부문으로, HP의 논스톱시스템과 관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해 수익 창출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 이어 엔터프라이즈솔루션 부문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TE(Real Time Enterprise)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사업이다. 최근 BI, 가상화, 그린 IT,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보호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즈니스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IP카메라 실시간 영상 암호화 솔루션은?

“IP카메라는 인터넷에 연결된 IP기반 네트워크 카메라를 의미한다. 2년 넘게 개발한 ASIC 암호칩(KEV7)은 IP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암호화하는 게 가능하다. 동시에 멀티 스트림으로 저장매체인 NVR, VMS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기술도 개발했다. 하드웨어 암호칩 적용으로 실시간 영상 암호화 기술이 가능해진 셈이다.”

- 해당 시장의 규모는?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세계 영상 보안장비 시장은 2015년 340억 달러에서 2021년까지 630억 달러로 연평균 10.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영상보안 시장은 2015년 6.6억 달러에서 2021년 26억 달러로 연평균 26.2%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IP카메라는 연평균 30%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해외 진출 방향은?

“향후 보안시장은 IoT 제품의 보안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개발 성공한 암호칩이보안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국 연방 기술연구소 표준인 암호모듈 검증제도, FIPS 140-2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국내에서는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제도, KCMVP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보안 적합성 인증 획득은 국내외 보안기기 시장 진출하기 위한 필수 요구사항이다. 이번 인증 취득 후 글로벌 회사와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해외 보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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