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어닝쇼크’에도 강세

입력 2019-0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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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26일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지난해 실적 발표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0.74% 상승한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거래일만의 상승세다. 이날 상승세는 올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1.60%, 1.80% 상승중이다. 모두 5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87억 원으로 3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9821억 원이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1공장 5만ℓ 가동 정상화 및 10월부터 증설된 5만ℓ 가동 개시가 예정돼 가동률 최악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해외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에서 후속 제품 생산 개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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