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한국폴리텍대 섬유패션캠퍼스 '에프엑스미러' 공급

입력 2019-02-2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엑스미러.(사진제공=에프엑스기어)
▲에프엑스미러.(사진제공=에프엑스기어)

국내 AR,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메이킹과에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메이킹과에 설치돼 학생들의 교육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패션메이킹과는 의류 생산에 대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류디자인과 제작 방법에 관한 실무교육을 통해 의류 생산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에프엑스기어의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로 실감나는 3D 디지털 그래픽으로 전환해, 에프엑스미러로 여러 의상들과 코디하며 다양한 체형의 사용자들에게 가상 피팅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의상 상품을 판매하고 입게 하는 방법을 연구 및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졸업작품전시회 및 제품 품평회 등의 교내행사 등에도 활용, AR 기술의 의류 상품 기획, 생산, 판매, 마케팅 과정의 활용 방법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에프엑스미러는 동작 인식 카메라가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3D 의상 착장 모습을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패션 교육 시 활용하면 다양한 의상을 빠르게 매칭해볼 수 있으며, 여러 디자인을 번번이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미러가 이미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상업화돼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큰 솔루션인 만큼 의상디자인과 패션마케팅을 연구하는 학생들도 사용하도록 해 패션산업의 디자인부터 유통 과정까지 적용 및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패션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과 신선한 의견과 실용적인 피드백을 교환하며 에프엑스미러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패션 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써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 피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에프엑스미러를 활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안양공업고등학교 패션소재디자인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패션디자인&마케팅과 등에서 에프엑스미러를 패션 전문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3,000
    • +3.53%
    • 이더리움
    • 5,054,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6%
    • 리플
    • 2,067
    • +4.98%
    • 솔라나
    • 333,200
    • +2.84%
    • 에이다
    • 1,405
    • +5.24%
    • 이오스
    • 1,136
    • +2.9%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8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3.7%
    • 체인링크
    • 25,430
    • +4.69%
    • 샌드박스
    • 86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