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6일 금융 보험학 전공자 30명에게 장학금 1억2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금융 보험학을 전공해 앞으로 금융보험 관련 분야에서 종사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은 학기당 400만 원(대학원생 500만 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위원회는 보험 관련 전공 박사 과정 장학생 1명에게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장학금은 등록금과 연구 활동비에 쓰일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돼 장학생 모두가 앞으로 국제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504명에게 1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