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핑크에이지 SNS 캡처)
가발 및 뷰티 브랜드 핑크에이지가 최대 90%까지 전품목 할인행사를 자정까지 연장한다.
핑크에이지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오전 11시 서버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면서 11시와 12시 정각으로 예정되어 있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 점을 사과했다. 이에 4시간만 진행하기로 했던 최대 90% 전품목 할인행사를 밤 12시까지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앞서 핑크에이지는 "17주년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시에 에어팟, 다이슨, 닌텐도 등 특별선물을 17원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핑크에이지는 이번 할인행사는 향후 3년간 다시 없을 기회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서버오류로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고객들에게 행사를 연장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됐던 핑크에이지 서버는 현재 안정화를 찾았으나 일부 로그인이나 결제 시 속도가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