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속사)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이 재혼한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상민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11살 연하 윤 모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했다고 한다.
결혼식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민 측근은 "박상민은 스스럼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윤 씨를 소개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라며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이끌려 박상민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상민은 2010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970년생인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대왕 세종' '여인천하' '자이언트' '무신'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3월에는 OCN 드라마 '빙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