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
아베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2차 북미회담에 대해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히 김 위원장에게 납치에 대한 내 생각을 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