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더는 못 참아! ”의문의 폭로글… “매니저까지 불러 잘못 저질러”

입력 2019-02-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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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황하나 인스타그램)
(출처=이투데이 DB, 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가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끈다.

28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그동안 너무 참았기에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라며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힘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들이라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거다”라며 상대의 실수로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을 언급했다.

황하나는 “썩어빠진 그 사람이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잘못을 하고도 나를 잘못한 사람으로 작전을 짜는 것도 참을 수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황하나는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말아 달라. 누구라고 말 안 했다.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황하나가 남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황하나는 박유천과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계획을 밝혔지만 결혼을 앞두고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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