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월 기본료 9900원(VAT포함)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U+모바일tv와 지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와 함께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 월정액, △통화 연결음 월정액, △통화 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 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영상뮤직 알찬패키지’ 출시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뒤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 원권을 증정한다. 3월에 가입하면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공받을 수 있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는 ‘U+모바일tv’와 ‘U+영화월정액’을 비롯해 자사의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약 2시간 길이의 영화 한편을 보는 데 드는 데이터가 2.5GB임을 고려하면, 비디오 전용 데이터 월 50GB로는 매달 영화 약 2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이상현 LG유플러스 상품기획ㆍ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