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슈랑엔바더 슈트라쎄’ 서울판 연구…추가 8만 가구 공급에 속도

입력 2019-03-03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가 8차선 고속도로 상부에 공공주택을 건축한 독일 베를린 슈랑엔바더 슈트라쎄처럼 창의적이고 유연한 주택 공급 방법을 연구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추가 8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민편의 및 미래혁신 인프라 함께 조성 △도심형 공공주택 확대로 직주근접 실현 △도시공간 재창조 △입주자 유형 다양화 △디자인 혁신 등 5대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건축·도시계획적 해법을 연구하고 궁극적으로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유연한 주택공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약 10개월 정도 소요되며 수행기관은 경쟁입찰을 통해 학회, 연구소, 산학협력단 등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선정할 방침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주택중심 공급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도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문제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가 목표”라며 “서울시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주택유형 및 공급방안을 발굴‧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주택공급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1,000
    • -6.77%
    • 이더리움
    • 4,117,000
    • -9.89%
    • 비트코인 캐시
    • 443,400
    • -13.65%
    • 리플
    • 580
    • -10.91%
    • 솔라나
    • 180,900
    • -6.27%
    • 에이다
    • 479
    • -14.16%
    • 이오스
    • 661
    • -14.93%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590
    • -15.57%
    • 체인링크
    • 16,630
    • -12.24%
    • 샌드박스
    • 371
    • -1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