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630억원 규모 1차 자금 유치...“신사업 확장 가속화”

입력 2019-03-04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센은 최근 1차 자금유치를 완료해 신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코센은 지난달 28일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 전환사채 480억 원과 유상증자 150억 원을 포함한 총 630억원 규모의 1차 자금조달을 연기없이 진행했다. 코센은 지난해 12월 이사회결의를 통해 12ㆍ13ㆍ14ㆍ15ㆍ16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유치 대상은 트리니티인베스트먼트, 바이오포트폴리오, 르미 등의 투자자들이다.

1차로 총 630억 원을 유치한 코센은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차 자금 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의 스테인리스 강관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식품, 헬스케어, 신약 등 신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센 관계자는 “2차 유치도 예정대로 마무리될 전망이며,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센은 지난 1월 22일 의료기기·바이오기업 유펙스메드를 양수하며 본격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을 인수해 헬스케어, 식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특히 미국 포스트서지칼과 3개 개량신약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권리를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을 본격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3,000
    • -1.05%
    • 이더리움
    • 4,60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
    • 리플
    • 2,214
    • +19.87%
    • 솔라나
    • 352,800
    • -1.75%
    • 에이다
    • 1,561
    • +31.73%
    • 이오스
    • 1,111
    • +18.32%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36
    • +6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0.58%
    • 체인링크
    • 23,570
    • +13.21%
    • 샌드박스
    • 532
    • +9.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