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한유총 개학연기 용납할 수 없는일…단호히 조치해야”

입력 2019-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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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한유총 일부 유치원들이 학부모로부터 유치원비를 받아놓고 마음대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원아들의 불편을 무기로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과 유치원 관련 개혁입법을 철회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되, 그런데도 개학연기를 강행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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